(TGN 땡큐굿뉴스) 부천시는 여월동 소재 한국생활불교조계종 삼보사에서 지난 21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백미(10kg) 3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백미는 1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생활불교조계종 삼보사는 지난 2021년 3월 백미(10kg) 200포, 2022년 3월 300포를 기탁 한 데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누고 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성원 주지스님, 김범용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를 비롯해 신도 15여 명이 참석하여 함께 물품을 배분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주지스님은 “어려운 시기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신도들과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삼보사는 이웃과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일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영 부천시 통합돌봄과장은 “따뜻한 나눔에 진심을 다해 감사드리며 치솟는 물가 등으로 얼어붙은 현 시국에 삼보사의 따스한 온기가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