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부천시는 지난 15일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열린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고 있는 의료기관의 유치 전략과 환자 치료 사례를 공유하는 등 관련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관내 다니엘종합병원을 포함한 17개 병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의료관광 사업의 성과 및 추진방향(한호성 관광진흥과 전문관) ▲의료기관의 외국인 환자 유치 전략(이유영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국제의료협력팀장) ▲환자의 치료 사례(김주미 가톨릭대학교 부천병원 국제의료센터장) ▲외국인환자 진료를 위한 주요 상담 사례와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등록 절차(부천시보건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외국인환자를 유치하는 과정부터 치료 후 스마트 시스템을 활용한 사후관리까지의 의료과정과 생활편의 서비스 제공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공유가 이뤄져 참석기관의 궁금증 해소는 물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 활성화에 적극적인 협조를 하고 있는 관내 의료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설명회로 관내 의료기관의 참여와 외국인 환자 유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