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읍면동 순회교육(식량작물), 전문교육(콩, 과수, 조사료, 양봉, 시설원예, 친환경농업, GAP‧PLS), △농촌자원(농산물가공, 지역농산물 활용, 식생활교육), △농업경영(마케팅)으로 세분화되어 운영됐으며 총 23개 과정에 2,449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농업기술센터 내 자체강사 활용 및 품목별 전문강사 초빙을 통해 전문성과 현장경험이 접목된 교육을 추진했으며, 최근 관심도가 높은 현안과제 중심의 핵심교육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교육이 영농활동을 계획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농업인들이 환경변화와 위기를 극복하고 이후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1969년 겨울(동계)농민교육을 시작된 역사 깊은 교육으로 2010년부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으로 명칭 변경 후 추진됐으며 지역특화 품목기술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 및 실질적인 농업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