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하남시,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이 관내 공사업체들과 협력하여 신장동 도시재생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및 노약자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33가구와 주민 공동 이용 시설 1개소를 대상으로‘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을 진행했다.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은 신장동 도시재생활성화 일환으로 원도심의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며 2021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매년 신규 대상자를 선정하여 노후주택 및 시설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다(가구당 평균 550만원 수리비 무상 지원). 올해로 2년차인 사업은 하남시, 경기주택도시공사,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관내 사회적기업 등 11개 업체가 참여하는 대표적인 민간 협업 추진사업으로 더욱 의미 있고 뜻깊은 사업으로 평가된다.
이번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으로 주택 개·보수 공사 진행 후 시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지원대상자 A씨는 “장마철이면 비가 새는 낡은 집이 이번 공사를 통해 보수됨에 따라 안전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얻게 되어 아주 만족스럽다. 이번 사업으로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낙후된 주택 환경에 계신 분들의 주거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살고 싶은 도시, 복지하남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며, “기상악화로 침수된 주택에 직접 방문하여 더욱 참담함을 느꼈으며 하남시는 취약계층을 위한 계속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더욱 더 살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2년차로 접어든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이 더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소망하며, 우리 복지관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면밀히 파악하여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우리 이웃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 예산 4억원으로 2021년 노후주택 11가구, 주민공동이용시설 3개소를 개·보수하여 성공리에 마무리했으며, 2022년에 이어 다가오는 2023년에도 총 공사비 1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