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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교육지원청

안성 고삼초, 2023학년도 학생자치회 회장단 선출

작은 학교 새로운 자치회를 꾸리다.

 

(TGN 땡큐굿뉴스) 안성 고삼초등학교는 20일, 2022학년도 마지막 학생자치회를 회의를 통해 2023학년도 새로운 고삼 학생자치회 회장단을 선출하여 새로운 2023년에도 학생 주도의 교육과정운영을 위한 틀을 만들었다.


고삼초는 올해 6학년이 졸업을 하며 5학년이 없어 6학년으로 진급을 하는 학생이 없다. 지난 2년동안 5학급을 유지하던 고삼초등학교에 그건 가운데에서도 운영이 잘되고 있던 학생자치회 운영에 빨간불이 켜지는 순간이 됐다. 하지만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의견을 모아 학생자치회를 5, 6학년이 아닌 4, 5학년이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을 했다. 학생들 스스로 자치회운영의 중요성을 잘 알고 주인의식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해온 고삼어린이들의 민주시민다운 결정이었다.


5학년이 되는 4학년 학생들은 회장과 부회장의 단일후보로 입후보하고 4학년이 되는 3학년 학생 1명이 부회장으로 출마를 하여 전교어린이회장 선거는 무투표 당선이 됐다.


당선이 확정이 된 후 당선소감을 말하는 자리에서 회장단으로서의 의연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5학년회장 변지현 학생자치회장은 ‘작은학교 큰 학생이 되는 고삼초등학교를 만들고 학교폭력이 없고 항상 깨끗한 학교를 만들어 보겠습니다.’라는 포부를 이야기했다. 4학년 부회장 윤정원학생은 ‘급식이 맛있는 학교를 만들고 싶어요’라고 말하여 많은 친구들의 호응을 받았다.


황동숙 교장은 학생자치회 임원들을 격려하고 학교구성원 모두가 건강하고 바르게 소통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자치회활동을 교직원 모두가 적극 돕겠다고 이야기 했다.


작은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큰 변화가 2023을 어떻게 더 열기 있는 교육현장으로 만들지 기대가 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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