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양평군 서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면내 취약계층 가구 71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따뜻한 서종 만들기’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각 위원이 동절기 내복과 속옷 선물세트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이즈를 조사해 따뜻한 서종만들기 꾸러미를 완성, 각 위원들은 직접 대상자들에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물었다.
내복과 속옷 선물을 받은 김모 어르신은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는데 내복선물이 포근하다. 낡은 속옷도 이번기회에 바꿀 수 있어 좋다”라며, “나이들어서도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는다”라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신양재 위원장은 “춥고 위축된 겨울일수록 이웃에 대한 관심과 돌봄은 더 필요하다”라며 “따뜻한 공동체 서종면을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김진선 서종면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힘쓰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