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이천시는 이달 12월 14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장애인들의 불편이 초래되면서 점검 및 단속을 통하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점검 기간 동안 관내 공공시설, 민원 및 주차위반 주요 신고 다발지역을 대상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주차, 주차방해, 표지 부당사용 등의 위반행위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의 경우 과태료 10만원, 주차방해행위 50만원, 표지 부당사용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임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