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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김경희 시장

이천시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들에게 쾌적한 휴게 공간 제공

 

(TGN 땡큐굿뉴스) 이천시가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을 위해 추진한 휴게실 개선 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을 위해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들의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휴게권 보장 및 근로조건 향상을 도모하고자 경기도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2021년부터 진행한 사업으로 이천시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천시는 단지 1곳당 최대 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수면실, 샤워실, 바닥시설 개보수와 노후화된 소파나 에어컨 등의 비품을 구비하고 교체를 지원해주었는데 2022년에는 8개단지 10개소(경비휴게실 7개개, 미화원휴게실 3개소)의 사업을 지원해 주었다.


이천시청 주택과에서는 '이천시 건축 조례'를‘전체 입주자 등의 2/3 이상 동의를 득한 1층에 설치하는 20평방미터 이하의 조립식 휴게시설을 가설건축물로 축조신고를 득하여 설치 할 수 있도록 개정’하여 이동식 건축물에 휴게공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면서 이는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시킨 결과물 이라고 했다.


이천시는 단순한 휴게시설의 개선을 넘어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들이 실질적인 휴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입주민과 시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인식개선 사업도 병행했는데,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실 현판과 포스터를 해당 아파트에 전달하고, 경비·청소 노동자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아파트 주민에게도 협조 부탁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2022년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의 휴게시설 개선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둔 만큼 2023년도에도 사업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향후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제도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의 휴게시설 개선 관련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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