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이천시 창전동은 주택가의 골목길 등 방범과 야간 통행 편의를 위해 골목길 사각지대와 도로 교차로 진출입로 등 관내 어두운 취약구간을 일제 조사하여 선별된 구간에 가로등 및 보행등 확대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8일 동에 따르면 주요 설치 구간은 관고전통시장에서 파리바게트(이천터미널점)까지, KT&G 이천지점에서 북샛말 공영주차장까지, 분수대오거리에서 서희청소년문화센터까지 등 총6개 구간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총 64개소(가로등 8개, 투광등 6개, 보안등 50개)를 교체 또는 보강하여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가로등 확대 설치사업은 현재 동에서 노후 골목길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걷기 즐거운 골목길 조성사업’과 연계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가로등 확대 설치 사업이 완료되면 동민들이 야간에 더 안전하게 귀가와 산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종 창전동장은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행사와 모임이 잦아지고 동절기라 해가 짧아지는 만큼 야간에 환하게 밝혀주는 가로등이 선제적으로 범죄와 사고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가로등이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등불인 만큼 앞으로도 가로등의 조도와 높이 등 개선점을 미리 파악해 교체하는 등 안전한 창전동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