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이천시 중리동자원봉사단은 23일 2022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김장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소외계층 1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중(中)리동 이(里)로운 손맛 김장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 및 가족관계 등이 단절된 취약계층에게 김장 김치를 나눔으로써 건강한 식생활 제공과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했으며, 김장김치 수혜자가 중복됨 없이 고르게 배분되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김옥우 중리동자원봉사단장은 “사흘간 김장봉사에 함께 해준 단원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중 중리동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더 많은 소외된 가정에 김장김치를 나눌 수 있어 기쁘고, 항상 밑반찬 봉사에 동참해 주시는 중리동 자원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중리동 자원봉사단 32명의 회원은 2009년부터 중리동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위하여 매달 둘째 넷째 월요일 사랑의 밑반찬 배달 봉사와 시각장애인 봉사 등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