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이천시 설성면 작은사랑나눔봉사단은 16일부터 이틀간 설성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사랑의 김장 담그기’봉사를 진행하고 지역 내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80가구에 김치 300포기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작은사랑나눔봉사단이 지난 10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김장지원공모사업에 2021년에 이어 금년에도 재 선정되어 확보한 6백만원을 재원으로 했고 설성면과 설성농협이 공동 주최하고 봉사단원과 주민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야외에서 진행됐다.

김수자 단장은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분들께 안부를 묻고 김치를 전달드리는 일에 더없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 농산물 김장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복마을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상 설성면장은“바쁜 일정에도 늘 활발한 나눔봉사에 애써주시는 봉사단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연말연시에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여 살기 좋은 설성면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