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본교 기초학력 부진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2월 31일까지 약 7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장기 프로그램이다.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두드림 학교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된다.

첫째, 배움 쑥쑥 한글-수학 교실이다. 이는 한글 미해득 학생과 기초수학 부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둘째, 반딧불 공부방이다. 이는 교과 학습 부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국어 및 수학 중심의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셋째, 맞춤형 집중 학습 클리닉이다. 이는 각 학생의 부진한 과목과 분야를 고려한 맞춤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이다.

또한, 보산초등학교는 9월 19일부터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기초학력 튜터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본교 기초학력 튜터 프로그램은 기초학력 부진 학생에 대한 현장 밀착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일대일 혹은 소그룹 기초학력 보충지도, 학급 협력 수업 등의 방식으로 실시된다.

기초학력 튜터 프로그램은 본교 특성상 1-3학년에서 집중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겨울방학에도 본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담임교사는 “수업을 하다 보면 담임교사의 손길이 모두 닿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때 튜터의 긴밀한 협조가 기초학력 부진 학생이 수업에 따라오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동두천 보산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