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9. 11. 20.(수) 10:00~17:00
○ 장소 : 지산리조트 스키장
○ 인원 : 52명(특수대응단 32, 소방서 구조대 20)
※ 이천구조대(9명), 용인구조대(5명), 광주구조대(6명)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20일 이천시 마장면 소재 지산리조트에서 특수대응단과 이천·용인·광주소방서 구조대 합동으로 리프트사고 대응 합동 소방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는 총 5개의 스키장이 있으며 전년도에는 스키장 리프트에서 총 136건의 사고가 있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스키장 이용객들이 리프트를 타고 이동할 때 갑자기 고장으로 기기가 멈추거나 운행 중인 리프트에서 이용객이 추락하는 등의 안전사고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특수대응단과 일선 소방서 구조대 합동훈련으로 계획되었다.
현장훈련에 앞서 훈련 중 발생할지 모를 만약에 사고에 대비해 지난 12일에 해당 시설에 대한 도상훈련이 있었으며,
20일 본 훈련은 ▲ 리프트구조 매뉴얼 교육 ▲ 리프트 접근법과 현장 구조 ▲ 헬기 리프트구조 ▲ 그룹 임무숙달 순으로 이루어졌다.
합동훈련을 마치며 조창래 특수대응단장은 “이번 합동훈련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구조대응훈련으로 혹시 모를 스키장 내 사고에서 도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빨리 구조될 수 있도록 모든 대원이 구조능력을 숙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