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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교육지원청

여주교육지원청,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재두루미 탐조 환경교육 실시

재두루미 활용 수업 길잡이 자료 배부

 

(TGN 땡큐굿뉴스) 여주교육지원청은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재두루미를 탐조하는 환경교육을 16일 실시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10월 지원단과 여주의 생태를 반영한 환경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학교 숲을 활용한 교사 연수와 학생주도 프로젝트를 지원한 것에 이어 11월에는 여주 재두루미 탐조를 지원하고 있다.


재두루미는 여름에 시베리아 아무르강 유역에서 새끼를 키우며 생활하고 겨울은 한반도와 일본, 중국에서 지내며, 잡식성이어서 식물과 동물성 먹이를 모두 먹는데 번식지와 월동지의 상황에 따라 다른 먹이를 먹는다. 특히, 양화천 재두루미들은 얕은 물이 고여 있거나 젖은 땅에서 머리가 들어갈 정도까지 부리를 깊게 집어넣어 식물의 뿌리를 찾아 먹는다. 추수가 끝난 논에서 낙곡을 다 찾아 먹고 난 후에는 벼포기를 마치 구멍을 파놓은 것처럼 일일이 뽑아서 뿌리를 먹기도 한다.


여주 양화천 일대에서 5일에 교육 가족 9팀을 대상으로 재두루미를 탐조했으며, 16일에는 여주 학교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재두루미 탐조를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여주 재두루미'수업 길잡이를 보급하여 교사가 여주에서 재두루미가 가지는 환경교육의 의미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연수에 참석한 교육 가족 학생들은 “재두루미야, 내년에 또 만나자, 내가 지켜줄게.”, “재두루미를 위해 볏짚을 존치해 주세요.”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전했으며, 한관흠 교육장은 “여주 환경을 직접 관찰하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교육이라 할 것이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여주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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