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용인교육지원청 동백중학교가 10일 밤 동백중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가을 밤하늘의 달과 행성, 별, 성운, 성단을 관측하는 프로그램 ‘친구와 함께하는 가을 하늘의 별 관찰’을 운영했다.
동백중은 2019년, 2020년, 2021년에 이어 4년째 천체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위축된 학생 탐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5월과 11월 두 번에 걸쳐 천체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교과서에서 배우는 태양계 행성인 토성과 목성, 달, 성운, 산개성단과 구상성단, 청색과 적색의 별 등의 천체를 천체 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하며 천문 분야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높이고 전문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과학실에서 ‘오늘의 밤 하늘’ 강의가 진행되어 학생들은 별자리에 얽힌 신화, 성단, 성운 등 천문 관련 수업을 들은 후 학교 운동장에서 친구와 함께 천체 망원경으로 직접 가을 하늘의 천체를 관찰했다.
동백중 1학년 김○○ 학생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밤하늘의 별과 성운, 행성을 관찰할 수 있어 좋았고 특히 토성을 직접 보니 너무 신기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2학년 이○○ 학생은 “앞으로 자주 밤하늘의 별을 찾아볼 것 같다. 천체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동백중학교 오인관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호기심을 갖고 탐구할 수 있도록 교육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용인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