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우울예방프로그램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를 운영했다.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의 심리적 고독감 및 소외감이 더욱 심각해져 우울감을 호소하는 지역사회 내 노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인지적 기능 강화, 사회적 적응, 자존감 향상 충족 등을 목적으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아 효능감 증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총 4주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자발적인 참여 동기를 이끌어냈다. 공동체의식으로 협동심을 키우며, 다양한 감정 표출로 근심 버리기·걱정 날리기 등 소외감 속에서 벗어나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를 통해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우울증 및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연계를 활성화하고, 어르신들 마음의 풍요로움을 채워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