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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교육지원청

안성 광덕초,‘광덕초등학교 어울림 프로젝트’운영

우리 서로 어울리며 살아요.

 

(TGN 땡큐굿뉴스) 안성 광덕초등학교는 경기도내 초등학교 중 다문화 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 중 하나이다. 일반학교와는 다르게 한국 이외의 총 14개국의 다양한 국적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한 교실에서 함께 어울리며 공부하고 있다. 다문화학생의 비율이 높은 특성을 고려하여 학교에서는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 교육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국적과 민족의 의미를 초월하여 동시대에 대한민국을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로서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학기별 2회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어울림 프로젝트를 계획했고 지난 11월 2일 프로젝트를 마치고 서로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특정 문화에 대해 배우는 것이 아닌 러시아,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중국,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대륙의 문화들이 어울리며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한 어울림 프로젝트는 학기별로 한 달 동안 운영됐다.


어울림 프로젝트는 1학년‘여기는 우리 나라’, 2학년‘먼 나라, 가까운 우리’, 3학년‘함께 어울리며 더불어 자라요.’, 4학년‘문화 존중 프로젝트’, 5학년‘진정한 친구’, 6학년‘달라서 좋아, 달라도 좋아.’라는 학년별 대주제를 가지고 학년 특색과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재구성 프로젝트로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을 넘어 사고의 폭을 확장하고 서로의 차이와 다름을 이해하며 존중하는 상호 어울림 이해 교육 및 세계시민 교육을 실현할 수 있었다.


황영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접하는 사회는 지금보다 더욱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 시대이며 이를 위해 심도 있는 다문화 교육과 세계시민 교육을 통해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고 상호 간 배려하는 자세를 내면화시켜 학생들 모두가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최선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라며 다문화 교육의 최전선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통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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