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이천시 자율방재단은 3일 이천시 관내 지진옥외대피장소 44개소의 관리인 지정, 훼손 여부, 비상연락처 확인 등 관리상태를 전수 점검 했다.
지진옥외대피장소는 지진 발생 시 인근 지역주민들이 대피하는 장소로 주로 학교 운동장, 지역 광장 등 넓고 개방되어 있는 장소로 지정되어 있다.
특히 지난 달 29일 충북 괴산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로 볼 수 없다.
이에 이천시에서는 매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 캠페인을 통하여 지진 발생 시 국민안전 행동요령 및 우리 동네 인근 지진옥외대피장소 등의 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 직접 참여한 김남성 이천시 자율방재단장은 “오늘 점검활동을 통해 주변 많은 지역 주민들이 지진이 발생할 경우 어디로 대피해야 하는지 평소에 알고 생활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