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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교육지원청

김포교육지원청 분진중 마을 자치 활동“포내천·포내습지는 우리가 지켜야죠”

분진중학교·월곶주민자치회, 포내천변 생태 환경 개선을 위해 업사이클 작품 제작·설치 및 환경 정화 캠페인 진행

 

(TGN 땡큐굿뉴스) 김포교육지원청 분진중학교가 월곶주민자치회와 함께 ‘다시 찾고 싶은 포내천 만들기’ 장기 프로젝트를 완성했다고 7일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이 세계 각국에서 이슈화됨에 따라 작은 변화에 동참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와 같은 프로젝트가 기획됐다.


지난 6월, 쓰레기 투기로 인한 악취와 여기저기 훼손된 포내천변을 정화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분진중 학생들은 월곶주민자치회와 함께 논의를 시작했다.


한편, 분진중학교 학생 대부분은 월곶주민자치회 청소년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학생들은 쓰레기를 활용한 업사이클 작품 제작 및 설치를 계획하고, 마을에 버려진 패트병과 옷걸이 등을 주워 형형색색의 바람개비로 재탄생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포내천변 주위로 쓰레기 무단투기 및 낚시 금지 표지판을 설치하고 유해식물을 제거하는 등 포내천변을 걸으며 플로깅을 하며 환경 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한규열 면사무소장은 “바람개비를 심은 활동은 학생들의 꿈이 심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분진중 김창현 학생은 “버려지는 패트병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 수 있어 뿌듯하고, 우리의 노력으로 마을이 더 깨끗하고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분진중학교 최희도 교장은 “학생들이 마을 생태를 걱정하고 고민하며 개선하는 과정에서 큰 성장이 있었을 것”이라며 프로젝트의 의미를 되새겼다.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생태 교육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이와 같은 프로젝트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포내천변 도로 옆에는 분진중 학생들과 월곶주민자치회가 함께 설치한 바람개비가 전시되어있다.


[뉴스출처 : 김포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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