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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양주 교육지원청

양주 옥빛초등학교, 기부채납 및 관리전환만으로 '학교숲' 완성

개교는 3년 차, 학교숲은 30년 차, 세상에 이런 일이!!

 

(TGN 땡큐굿뉴스) 2020년 3월 개교한 옥빛초등학교는 10월 29일 두 번째 수목 관리전환을 통하여 ‘학교숲’을 완성했다.


신설 3년 차인 옥빛초는 개교 시 설계도서상 심어졌던 조경수들이 작고 숫자가 적어 학생들의 체육 수업 및 야외 교육활동 함에 있어 강한 햇볕을 피할 곳이 없어 많은 불편함을 초래했다.


이에 학생들 뿐만이 아니라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들에게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학교를 방문하는 학부모들에게도 민원이 제기되어 학교는 방안을 강구했으나, 신설학교로서 조경 관련 예산 확보가 어려웠다.


그래서 옥빛초는 고민하던 중 인근 공사 중이던 신축 아파트 현장과 사후교육환경평가 관련 협약서를 작성하면서 학교숲 사업을 시작했다.


학교에 부족한 조경수를 채우기 위하여 교목 22그루(이팝나무 18그루, 느티나무 4그루)를 무상양여 기부채납을 통해 식재 받는 것을 협약했다.


이어 작년에 경기도 관내 학교로부터 첫 번째 수목 관리전환을 받아 소나무 3그루 등 교목들을 추가 식재하며 학교숲이 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또한, 이번에 두 번째 관리전환으로 받은 소나무 2그루 등 교목 18그루를 학교 숲 공간구성에 어울리도록 식재함으로 학교숲으로써 면모가 개교 30년 차 이상 된 학교라고 해도 과하지 않을 정도가 됐다.


이에 왕동순 교장은 “그동안 학생들이 강한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이 없어 체육 수업 등 야외 교육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제는 쾌적한 야외 교육 활동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숲 산책을 통하여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 ‘학교숲’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양주 옥빛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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