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입찰공사 중 경상북도 수요 ‘상원~청하간 도로건설공사(추정가격 707억 원, 공사기간 2,550일)’는 포항시 북구 환여동~청하면 필화리(14.6㎞) 일원에서 진행된다.

경상북도는 선형 불량 구간의 시설 개량으로 지역간 접근성 향상, 영일 신항만 물동량의 수송 원활에 따른 물류비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65건 중 43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066억 원 상당(37%)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33건(471억 원)이고,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0건(595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116억 원, 종합심사 1,043억 원, 종합평가 707억 원, 수의계약 17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상북도 846억 원, 충청북도 805억 원, 강원도 425억 원, 그 밖의 지역이 807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