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이천시는 10월 2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증포동 관내 상시적인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 모범적인 사업장 33개소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담은 밀폐용기를 전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증포동 행복한 동행 사업장은 총 56개소로 자영업을 하는 소상공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식당, 이미용 업소, 학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따뜻한 기부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다. 기부는 매월 업소별 쿠폰 형태로 발행되고 있다.
행복한 동행에 오랫동안 참여한 사업주는 “증포동 행복한 동행 사업장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고, 누군가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오히려 내가 행복하다” 며 사업장을 직접 방문한 협의체 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성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행복한 동행 사업장 참여는 나도 어렵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나눔의 실천이며, 이러한 사업장들이 더욱 번창해서 나눔의 분위기가 확산되는 증포동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만준 증포동장은 “지속적인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따뜻함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증포동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