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청소년이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는 청소년 미래인성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 교육의회 활동도 그 일환이다.

여주 청소년 교육의회는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며 여주교육지원청 3층 여강홀에서 ‘2022 여주 청소년 교육의회 사회참여 활동 보고회 및 교육장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올해 5월 관내 초, 중, 고 학생 30명으로 구성된‘2022 여주 청소년교육의회’를 조직했다.

이는 △민주주의 현장 탐방(명동성당 길), △JTBC 박상욱 기자가 진행한 생태환경교육, △청년활동가에게 듣는 사회참여 이야기, △교육장 정담회 등의 활동을 진행해 나갔다.

이를 통해 민주주의와 세계적 문제에 대한 민감성을 키웠으며, 지역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사회참여 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었다.

▲초등부 상임위원회에서는 ‘스마트폰 과의존의 심각성과 대책 마련’을 주제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문화, 체육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중등부 상임위원회에서는 ‘에너지 낭비’를 주제로 에너지와 지구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고등부 상임위원회에서는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 실태 조사 및 문제점’을 주제로 교통약자인 청소년들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고등부 상임위원회 사회참여활동 보고회 발표를 맡은 청소년 교육의회 의장, 남빈(점동고) 학생은 “지역의 청소년 관련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그 결과를 교육장님께 직접 전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관흠 교육장은 청소년 교육의회 의원들의 사회참여 활동 보고 내용을 경청하고 정책 제안 및 질의 사항에 대해 하나하나에 대답했다.

한관흠 교육장은 정담회에서 “청소년 교육의회 의원 한 분 한 분이 각급 학교와 지역 청소년을 대표해 활동한 결과를 서로 나눌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지역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많이 가져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