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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양주 교육지원청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남면초등학교, 탄소중립 실천주간 운영으로 지구를 아끼는 배움 실현

10월 24일부터 10월 28일까지 2학기 탄소중립실천주간 운영

 

(TGN 땡큐굿뉴스) 남면초등학교(교장 양동용)는 1학기 탄소중립실천주간(지난 5월 16일부터 20일까지)에 이어,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2학기 탄소중립실천주간을 운영했다.


탄소중립실천주간은 1, 2학기에 한 주간씩 학생들이 삶 속에서 탄소중립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

구체적인 실천 내용은 ▲햇살데이 ▲한 끼 채식의 날 ▲아나바다 나눔장터 ▲탄소중립교육 ▲급식잔반 제로 도전 ▲일회용품 사용 자제 ▲가까운 거리 걸어 다니기 등이다.


햇살데이와 한 끼 채식의 날은 10월 26일에 운영했다.


‘햇살데이’는 학생과 전 교직원이 전등을 켜지 않고 자연광으로 하루를 생활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등교할 때부터 하교할 때까지, 교직원은 출근할 때부터 퇴근할 때까지 전등을 켜지 않고 자연광으로만 생활했다.


6학년 한 학생은 “하루 전등을 켜지 않고 햇빛으로만 생활해도 학교생활에 문제가 없었다”며 “앞으로도 날이 밝을 때는 전등을 껐으면 좋겠고 전기를 절약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끼 채식의 날’인 이날 급식은 곤드레나물밥과 양념간장, 근대 된장국, 비건카츠, 야채무침, 배추김치, 단감으로, 고기가 없는 채식 중심의 식단으로 구성하여 식사했다.


학생들은 한 끼 채식 식단을 경험하며 채식으로도 충분히 건강하고 맛있다는 것을 느꼈으며, 육식을 제외한 식단이 탄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배웠고 삶 속에서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10월 27일에는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운영했다.


전교생이 2, 3교시에 강당에 모여, 일상생활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사고팔았으며, 이를 통해 물건을 아껴 쓰고 재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익혔다.


또한 수익금을 기부하고자 하는 학생을 위해 자율기부함을 마련하여 기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 기부금은 불우이웃이나 환경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실천주간 내 급식 잔반 제로 도전, 황토염색 손수건 만들기, 친환경 물주머니 만들기 등의 학급별 탄소중립교육 및 일회용품 사용 자제, 가까운 거리 걸어다니기를 실천했다.


남면초등학교 양동용 교장은 “탄소중립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함께 실천해 보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약간 불편할 수도 있지만 보람 있었던 이 한 주간의 경험이 평소의 일상생활에서도 조금씩 실천되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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