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광초중학교는 2020년 3월 1일 초·중 통합운영학교로 개교했다. 개교와 함께 경기미래학교 ‘초중 통합운영 연계교육과정 개발’ 정책연구학교에 지정, 2년간 초중 교육과정 연계를 실천했으며, 2022 올해에도 ‘통합운영학교 교육과정 연계’ 영역으로 경기도교육청 지정 정책연구를 운영해오고 있다.
경기도 내 통합운영 연구학교로 지정된 연천 군남초중학교, 김포 향산초중학교와 함께 도연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그동안 학교 방문, 간담회, ZOOM 협의회 등 지속적인 소통을 해왔으며, 통합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해왔다. 이에 그치지 않고 10월 26일(수) 연천군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연구학교 운영 보고회를 합동으로 열어 농촌형(대광, 군남)과 도시형(향산) 통합운영학교의 운영 성과 및 사례를 공유했다.
세 학교의 교원 및 행정 직원이 함께 모인 분임 토의에서는 ‘통합운영학교의 지속성 유지 방안’, ‘각종 업무 및 위원회 통합운영 방안’, ‘유-초 이음교육 통합·연계 방안’, ‘교과 교육과정 통합·연계 방안’, ‘행정업무 통합운영 방안’ 등 통합운영학교가 직면한 문제 해결과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진솔한 의견을 나누었다.
대광초중학교 조예현 교장은 “주제중심 통합 연계수업과 유․초․중 통합교육활동을 통해 선생님들의 교육과정 연계에 대한 열정과 발전한 역량을 볼 수 있었고, 학생들의 학교급을 넘나드는 존중과 배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소규모 통합운영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미래교육의 지향점이 제가 지켜본 그 모습과 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며 통합운영학교가 미래교육의 모델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대광초중학교는 현재 유․초․중 전교생이 87명인 작은 학교이다. 그러나 통합운영학교의 지속적인 증가와 제4차 산업혁명시대 사회에 학교 이름처럼 미래학교 모델로서 큰 빛을 발하는 학교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뉴스출처 : 연천 대광초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