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학생들의 정서 발달 및 사회성 회복을 위하고 미래를 지향하는 전인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생활 태도를 기르며 올바른 경기규칙 준수와 협동 정신을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

어정초등학교의 ‘2022 한마음 학년스포츠 축제’는 ▲유치원(10월 20일): 터널 통과하기, 큰공 굴리기, 색판 뒤집기, 콩주머니 던져 넣기, ▲1학년(10월 27일): 힘껏 달려라, 꼬리를 잡아라, 큰 공 굴리기, 뱅글뱅글 팽이를 돌려라 및 고리 던지기, ▲2학년(10월 26일): 림보, 보자기로 튕겨 튕겨, 협력 컵 쌓기, ▲3학년(10월 25일): 피구, 계주, ▲4학년(10월 20일): 돌격! 달리고 뛰어넘어!, 보호막 피구, 공을 굴리고 뛰어라, 마음을 모아 공을 바운스바운스, 모두 함께 긴줄넘기, 판을 뒤집어라, ▲5학년(10월 21일): 신발 과녁 넣기, 스택스 달리기, 보자기로 튕겨튕겨, 긴줄넘기, 컵쌓기, ▲6학년(10월 24일): 행운의 콘 달리기, 과녁맞추기, 단체 줄넘기, 피구, 줄다리기 등 학년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실시됐으며, 오랫동안 학교 체육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어정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장 신하윤 학생은 “우리반이 비록 져서 아쉽지만 오랜만에 학년 전체에서 이루어지는 스포츠 축제 활동을 통해 승패와 상관없이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즐겁고 행복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동현 교장은 “모든 학생이 참여하고 학년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함께하는 모습을 보니 어서 코로나가 종식되어 마스크를 벗고 마음껏 뛰어놀며 즐길 수 있는 시기가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용인 어정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