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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과천 교육지원청

과천여자고등학교, 한ㆍ중 수교 30주년 맞이 “여전히 향기로운 계화나무(링딩녠)” 번역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열어

과천여자고등학교, 26일 “독서로 체험하는 중국문화 프로젝트” 전개

 

(TGN 땡큐굿뉴스) 과천여자고등학교는 10월 26일 2학년 중국어반 학생 대상 중국문화 탐구활동으로 ‘번역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실시했다.


사전에 중국 미형(微型-역주:초단편)소설 『여전히 향기로운 계화나무(링딩녠 著/음보라, 좌유강 譯)』를 읽고 흥미로운 단편들을 선정해 북 콘서트를 진행했다.


『여전히 향기로운 계화나무(링딩녠 著)』의 공동 번역자를 초청해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학교 현장에서는 음보라 교수가, 중국에서는 좌유강 교수가 학생들의 발표에 경청하고 질의에 응답해 활발한 토론의 장을 펼쳤다. 짧지만 강한 여운과 교훈을 주는 단편 작품을 감상하고 교감하며 뜻깊은 문화 교류 활동을 펼쳤다.


또한, 우리나라에 소개되지 않았던 중국 문학 작품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기 위해 안양·과천 관내 중국어 교사를 초청해 자리를 마련했다.


과천여고 전한란 지도교사는 “지난 3년간 코로나와 한중 관계 경색으로 중국에 대한 인식이 낮아지는 가운데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이해 학생들에게 중국 문화와 중국어 학습의 흥미를 이끄는 열린 학습 환경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향후 다양한 문화 교류와 콘텐츠로 수업의 문을 넓히고 중국 학생들과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설계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의 기회가 제공되기를 희망한다”고도 전했다.


성은주 교장은 “학생이 각국의 이해관계와 복합적인 국제관계에 얽매인 피상적인 한중간의 갈등적 사고에서 벗어나 유연한 사고로 스스로 문화와 사회 및 가치관의 차이를 이해하고 본인과 국가가 발전하는데 이바지하는 창의적, 주도적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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