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양주소방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23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에서 초등부 경기북부 대표로 출전한 양주 만송초등학교가 은상(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청 김대중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각 시도 지역예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37개팀(유치부 19, 초등부 18)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양주 만송초등학교는 지난 3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안타깝게 생각하며 ‘민둥산의 눈물’ 이라는 곡을 불렀고, 뛰어난 표현력과 화음으로 더 이상 산불 피해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표현하여 은상이라는 큰 성과를 얻었다.
양은경 지도교사는 “소방동요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익히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과 대회를 잘 치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소방서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소감을 밝혔다.
정상권 양주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동요대회를 통해 안전의식을 더욱 키우길 바라며, 대회 참가를 위해 고생한 학생, 학부모,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뉴스출처 : 양주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