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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교육지원청

안성초, 혜산문화축제 운영

“뽐내고 즐기고 배우는 혜산문화축제”

 

(TGN 땡큐굿뉴스) 안성초등학교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혜산문화축제’를 진행했다. 혜산문화축제는 안성초등학교를 졸업한 박두진 시인을 기리는 행사로 2016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축제는 음악 즐기기, 문학 즐기기, 체험 즐기기의 세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인 음악 즐기기는 17일과 18일에 ‘1인 1악기 연주회’로 진행됐다. 1인 1악기 연주회는 강당에서 학생들에게 공연하는 연주회로 1학년은 오르프, 2학년은 소고, 3학년은 리코더, 4학년은 칼림바와 우쿨렐레, 5학년은 단소, 6학년은 소금 공연을 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다른 학년 학생들의 악기와 공연도 즐겁게 관람했다. 공연 영상은 학교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하여 학부모님들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주제인 문학 즐기기는 19일과 20일에 있었던‘북콘서트’와 일주일간 진행된 ‘시화 전시전’으로 구성됐다. 시와 노래 그리고 이야기로 구성된 북콘서트에서 학생들은 신나게 노래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이야기 속 세상에 푹 빠졌다. 시화 전시전에선 학생들이 직접 쓰고 그린 시화를 바람개비, 현수막, 책 표지, 엽서, 무드등으로 꾸며 학교 곳곳에 전시하여 학생들이 돌아다니며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작품이 전시된 것에 뿌듯해하고 다른 학생들의 작품에도 관심을 가지고 둘러보았다.


마지막 주제인 체험 즐기기는 20일(목)에 체험부스 활동으로 진행됐다. 안성초 4~6학년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29개의 체험부스와 교직원이 운영하는 5개의 체험부스, 지역사회 기관(박두진 문학관, 안성경찰서, 안성시 지속가능 발전협의회, 안성시 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6개의 체험부스, 학부모회와 학부모 재능기부로 운영하는 7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놀이, 체험, 만들기의 3가지 영역으로 이루어진 체험부스에서 학생들은 격파, 보드게임, 풍선아트, 비즈공예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혜산문화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은 축제 후 인터뷰에서“1인 1악기 연주회에서 다른 학년이 배우는 악기연주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쓴 시를 친구들이 읽어 나에게 좋은 말을 해주어서 기분이 좋았다”, “학교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을 만들어 봐서 행복했다”, “체험부스를 운영하면서 체험활동은 많이 못했지만 친구들과 동생들이 내가 그려준 페이스페인팅에 만족해 하는 것을 보고 기뻤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장세권 교장은 “혜산문화축제를 준비하면서 도움을 주신 학부모님들과 참여해 준 지역 단체에 감사를 드린다. 혜산문화축제에 학생 모두 즐겁게 참여하면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혜산문화축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야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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