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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김병수 시장

김포시 시장-부시장, ‘ASF 차단’에 총력, 중수본 회의·현장 점검…

김병수 시장 ASF 발생 양돈농장 현장 점검
허승범 부시장, 중수본 ASF 방역상황 점검회의 참석

 

(TGN 땡큐굿뉴스) 김포시청 김병수 시장과 허승범 부시장이 최근 발생한 ASF(아프리카돼지열병) 질병 차단에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김병수 시장은 29일 ASF 발생 양돈농장 현장 점검에, ▲허승범 부시장은 같은날 중앙사고수습본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상황 점검회의(화상)에 각각 참석했다.


허승범 부시장이 참석한 중수본 ASF 방역상황 점검회의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진행됐다. 정부가 이번 중수본 회의를 실시한 이유는 최근 전국 양돈농장 곳곳에서 기승을 부리는 ASF를 효과적으로 방역하기 위해서다.


한덕수 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막기 위해서는 방역의 최일선에 있는 농가에서부터 철저한 방역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림축산식품부를 중심으로 행안부·지자체 합동 농가 방역수칙 준수, 통제초소 및 소독시설 등 방역시설 점검과 보완이 확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실제 지난 2019년 9월 양돈농장에서 ASF 질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총 27건의 양돈농장 내 ASF 양성 확인 사건이 발생했다. 올해엔 지난 5월 강원도 홍천, 지난 8월 강원도 양구, 이달 강원도 춘천(2건)에 이어 김포와 파주 지역에서 ASF 질병이 발생해 전국 농가를 위축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김병수 시장은 같은날 오후 ASF 발생 양돈농장 현장을 찾아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 농가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김병수 시장은 “ASF 발생으로 인해 김포 농가의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특히 김포를 비롯한 경기도는 돼지농장이 밀집된 곳이 많다는 점에서 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상황이다. 시는 중수본과 호흡하며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수본과 김포시는 ASF 발생 농장에 대해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 파견 ▲외부인·가축·차량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 농장에서 사육 중인 전체 돼지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 중이다.


아울러 김포시는 정부와 함께 ‘ASF 예방 대응’으로 ▲야생멧돼지 검출지역 권역화 및 차량·돼지·분뇨 통제, ASF중점방역관리지구 지정 및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등 선제적 예방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어 야생멧돼지 검출지역 인근 농장 및 외국인근로자 고용농장 등 방역이 취약한 농장에 대한 방역점검을 실시해 ‘방역취약 농가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김포시, 내년 2월까지 ASF·AI·구제역 등 재난성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 추진


연장선상으로 김포시는 ASF·AI(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등 재난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 추진’을 예고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는 내달부터 특별방역대책기간동안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 24시간 가축질병 신고를 접수하고, 양촌읍 누산리 소재 거점세척소독시설을 24시간으로 연장하며, 자체 순회 방역차량을 4대로 확대운영 하는 등 방역 기반시설을 대폭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ASF 예방을 위해 돼지 출하 및 입식 전 수의사 임상검사·혈액 정밀검사를 실시해 질병 유입여부를 상시 관찰한다. ▲2020년과 2021년 동절기에 발생한 AI와 관련해서는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가금농장에 대한 시설 보완, 농림축산검역본부·경기도와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제역과 관련해서는 10월 한달간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황창하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김포시는 18년 구제역, 19년 ASF, 20~21년 고병원성AI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을 많이 겪어왔지만, 이후 축산농민, 시 관계자의 각고의 노력으로 축산방역환경 개선에 힘써왔다”며 “이번 특별방역대책의 성공적 수행으로 질병발생 없는 청정 김포 축산물 이미지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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