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연천교육지원청 군남초‧중 통합운영학교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마을과 함께하는 하모니 꿈마당’행사로 연천 군민 작가 4인의 초청 작품을 전시하여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들은 우리 마을의 훌륭한 인적 자원과 만나는 기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연천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수업을 함께 진행했다.
가을을 맞이하는 시기인 9월 마지막주에 △마을 선생님과 함께하는 꿈 이야기와 △마을 작가님과 함께하는 미술 전시라는 주제로 ‘마을과 함께하는 하모니 꿈마당’을 운영하며 연천의 훌륭한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과 배우고, 지역사회의 구심점으로서 학교가 할 수 있는 일을 제시했다.
‘마을과 함께하는 하모니 꿈마당’을 위해 연천군민 중에서 학생들과 직업으로서의 꿈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꿈에 대해 본보기가 될 수 있는 분을 마을 선생님으로 모시고 제빵사, 책방지기, 번역가 등의 직업을 주제로 초, 중학생들의 꿈과 직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연천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미술작가 4인의 작품 전시가 열렸다. 더불어 전시를 진행하는 미술작가의 도슨트 교육이 진행됐는데, 평소 자신의 꿈이 화가였던 학생 김○○(초5)은 “연천의 모습으로 미술을 하고 전시를 한 것이 인상적이었고, 자신도 연천을 주제로 한 작품을 그리고 전시하고 싶다”며 도슨트 해설의 감동을 전했다. 학생은 물론 마을 주민에게도 공개되는 이번 전시회는 도자기, 수채화, 유화를 주제로 9월 30일까지 군남초중학교 토론의 광장에서 지역주민에게 공개된다.
지역사회와 더불어 유-초-중이 함께하는 ‘마을과 함께하는 하모니 꿈마당’은 군남초중 통합운영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올해로 통합 20년차인 군남초중 통합운영학교는 경기도교육청 지정 통합연구학교, AI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전교생의 악기교육을 통한 감수성 키우기, AI교육으로 학습의 자기주도성 신장, 튼튼한 배움으로 기초학력 강화 등으로 행복한 군남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 군남초중학교의 지역으로 확장되는 문화 예술교육을 통해 더욱 함께하는 기쁨을 누리고, 협력하는 교육공동체의 모습으로 공교육의 좋은 모델이 되어가기를 바란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연천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