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이천시는 7일 오전 2022년 추석에도 시를 위해 기부에 나선 두 기업 ㈜시몬스의 김영훈 부사장과 ㈜대원고속 허덕행 기획조정실장이 한자리에 모여 기부에 대한 뜻을 나누는 전달식을 가져 풍성한 추석 명절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몬스는 매트리스 및 침대 제조업체로, 본사가 있는 이천시를 중심으로 20여 년간 지역사회 이웃에 온정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시몬스의 이번 추석 명절 기탁은 냉장고 57대, 에어컨 6대(4,000만 원 상당)이며, 경기 사랑의열매를 통해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몬스 침대 김영훈 부사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추석을 맞아 조금이나마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몬스는 이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해나가는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나눔 행보에 앞장서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대원고속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버스 운송업체로 2002년부터 매년 이천시에 꾸준한 기탁을 이어오며, 이번 명절에도 온누리상품권 600매(600만 원 상당)를 기탁해 식지 않는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대원고속 허덕행 실장은 “명절을 앞두고 힘들어하실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마련했다”며 “작지만 지역 경제도 살리고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추석에도 어김없이 이천시를 위해 힘써주시는 두 기업에 감사하다”며 “이천시와 이천 시민 모두 감사한 마음을 느끼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기탁식에 함께 참석한 경기 사랑의열매 최은숙 사무처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풍성한 나눔을 전해주신 덕에 어려운 이웃들이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경기 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