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관내 8개 동 맞춤형복지팀장과 문화누리카드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문화누리카드 사업 추진현황 점검,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제고를 위한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각 동에서는 고령층 대상자들이 관내에서 사용할 가맹점이 부족하고,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가맹점이 휴·폐업하면서 대상자들이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하였다.

시 관계자는 “관내 고령층 소비욕구 수요조사 후 신규 가맹점 확대 및 기획프로그램(인근 지역 온천시설 및 관내 온천업소 개발 등) 추진,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 강좌 프로그램 이용 등 다양한 방법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각 동에서는 미발급 대상자 발굴과 함께 9월부터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만원 상향 안내, 9월 '동두천 락 페스티벌' 식음료 한시적 신규 가맹점 안내 등을 통해 대상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