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과천지식정보타운이 청약 과열 지역으로 분양계약자 학령인구 조사 결과 학생발생률이 예측치보다 높아 학생 과밀이 예상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분양 직후부터 학생 과밀 대책을 고심한 끝에 증축부지 추가 확보를 위해 LH, 과천시, 국토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하여 학교용지 3,030㎡를 추가로 확보했다.

2022년 9월 개교예정인 과천갈현초등학교 15,000㎡ 학교용지에 공공4부지 일부 3,030㎡를 학교용지로 추가 확보했으며,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학교용지는 LH로부터 무상공급 받게 된다. 추가 확보한 학교용지에 2022년 하반기부터 증축을 추진하여 학생 과밀이 발생하기 전인 2024년 말까지 증축공사를 완료해 학생을 배치할 계획이다.

그동안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예정자들은 학생 과밀로 인한 열악한 교육환경을 우려하여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등 지속적인 민원을 제기해온바, 증축부지 확보로 학급당 인원 감축 등 쾌적한 교육환경이 제공될 전망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과천갈현초등학교 증축부지를 확보함으로 재학생들의 학습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고 별도 증축동으로 안전하게 증축 공사를 추진할 것”이라며, “급당인원 하향 조정 등 교육 여건을 개선하여 과천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미래학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