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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양주 교육지원청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주원초등학교, 우리의 소리와 이야기 시사회

국악과 영화의 융합 문화예술교육 실시

 

(TGN 땡큐굿뉴스) 주원초등학교(교장 강종숙)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돌봄 학생들에게 표현과 체험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예술 전문가와 함께하는 창의 융합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였다.


인간에게 예술은 ‘삶’ 그 자체이다. 옷을 입는 것, 걸음걸이, 글씨체, 목소리, 소통하는 모든 통로는 의식적이던, 무의식적이던 모두 마음과 생각을 담고 있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고 있기 때문이다.


‘삶’의 모든 순간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교육을 통해 발현되도록 할 때 성취감과 정서적 안정감도 함께 경험되어 학생들이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다.


학생들에게 예술과의 만남을 통해 체험하지 못했던 영역들을 만남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영상으로 제작한 것을 함께 공유하여 스스로 또는 서로 함께 뿌듯함과 즐거움을 맛보는 시간이 되도록 하였다.


1학기를 마친 주원초는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인 ‘무색유취 예술과의 만남: 융·복합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여름방학을 맞은 돌봄 학생들에게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국악과 영화 영역 전문가가 교육을 진행하였다.


총 16차시로 진행되는 수업은 25일 월요일부터 돌봄 1, 2반 2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함께 꿈나눔실에 모여 놀이를 통한 관계 맺기로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놀이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규칙을 배우며 안정감을 찾았다.


26일 화요일, 학생들은 ‘시간이 지나면 변하는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사진과 목소리를 녹음하여 소개하였고, 국악 강사의 장구 장단 수업으로 앞에서 표현한 그림의 내용을 담아 배운 장단을 치며 자기의 목소리로 발표해 보았다. 각각 예술 전문가는 학생들에게 완성된 결과물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담아내도록 충분히 돕고 안내하였다.


27일 수요일, 학생들은 클레이로 작품을 만들고 배경을 완성한 후 각자의 스마트 폰에 ‘스톱모션’ 앱을 깔아 작품을 조금씩 움직여 100여 장의 사진을 찍는 작업을 했다. 영상 속에 소리를 입히기 위해 가야금 연주법을 배워 아리랑을 연주하여 녹음하였다.


28일 목요일, 최종 영상 편집 후 시청각실에서 모두의 작품을 알리는 시사회를 진행했다.


특히, 뜨거운 여름방학, 주원초 돌봄 학생들이 학교에서 자신의 생각을 펼치고, 나름 성취감을 느끼면서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된다.


한편, 2022년에도 주원초등학교는 문화예술교육을 꾸준히 펼치고 적용하여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를 담아 갈 예정이다.


강종숙 교장은 “문화예술은 삶을 승화시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도 한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보이지 않는 내면 안에서 그런 만족과 기쁨을 얻고 비록 날은 덥지만 학생들이 더위도 이겨내고 더욱 건강하게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가꾸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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