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동두천시보건소는 간접흡연 예방 및 지역 내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2일 관내 도시공원 2개소에 태양광 LED 금연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설치 장소는 동두천센트레빌 근처 소공원(생연동 833 일원)으로 공원 내 간접흡연으로 인한 고충민원을 해결하고 금연분위기 조성 및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설치됐다.
태양광 LED 금연안내판은 기존 금연안내판과 달리 야간 식별이 용이하고 어두운 공원 내 경관 조명 효과가 있으며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시설로 경제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현재 도시공원은 '동두천시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에 의거하여 지정된 금연구역으로 경계선 안과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는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두천시보건소장은 “금연안내판 설치를 통해 실외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공공장소 금연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