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지역 주민들의 인지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의 운영을 재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경증 치매 환자 대상 치매 환자 쉼터 '기억쑥쑥쉼터'와 경도 인지 장애·인지 저하자 대상 인지 강화 교실 '인지UP 기억 꾸러미' 프로그램은 본소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대상자를 우선으로 해 사전에 인지 자극 키트(워크북, 퍼즐 등)를 제공하고 유선, SMS, 카카오톡 채널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별내분소가 장기간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치매 예방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별내동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원예 치료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양주풍양보건소 신현주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지 기능 유지 및 향상을 돕고,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