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회천초등학교(교장 이정희)는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여름맞이 도서관 행사’를 진행했다.
첫 번째 행사로는 ‘그림책 띠지로 나만의 부채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신권 구입 시 버리지 않고 보관한 더스트 커버와 띠지를 활용하여 부채에 붙이고 꾸미는 활동이다.
책 띠지로 재활용을 넘어 ‘새(new)활용’으로 보다 더 의미 있는 나만의 그림책 부채 만들기 행사이다.
두 번째 행사로는 ‘뒷이야기 쓰기’로 지난 6월에 ‘길 따라 책 따라’로 복도에 부착한 ‘팥빙수의 전설’의 2탄인 ‘친구의 전설’로 진행하였다.
중앙계단 1층부터 플로터로 ‘친구의 전설’을 크게 출력해 부착하여, 학생들이 등교 시 읽을 수 있게 했다.
이 행사는 이야기의 일부를 붙이고 뒷이야기는 붙이지 않음으로써 뒷이야기를 상상하여 스크랩 북에 쓰는 활동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책 캐릭터를 활용하여 부채를 만들 수 있다는 소식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은 그림뿐만 아니라 그림책의 바코드, 알파벳을 활용하여 창의적으로 부채를 꾸몄다.
또한 ‘뒷이야기 쓰기’활동도 마치 작가가 된 듯 자신의 이야기를 마음껏 펼쳐 만들었다.
학생들이 제출한 책은 서가 위에 자리를 마련해 다른 학생들도 읽을 수 있게 전시하였다.
이정희 교장은 언제나 어린이 교육의 기본이 되는 것은 독서교육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