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송추초등학교는 전교생 대상으로 6월 28일부터 6월 29일까지 이틀에 걸쳐 도예체험수업을 진행했다.
송추초는 매년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도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저마다 멋진 도예가가 되어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보며 상상력을 발휘하고 나아가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양주시 도자기나라와 연계한 도예체험수업을 통해 저학년은 흙의 성질과 특징, 고학년은 도자기의 유래와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학년마다 각기 다른 도예품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도자기를 만드는 흙을 손으로 만져보며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만들어보기도 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이용해 컵과 접시 페이팅을 통해 꾸며보기도 했다.
완성된 작품은 강사가 다시 가져가 구워 한 달 정도 뒤에 완성품으로 받아볼 수 있다.
5학년 한 학생은 “좋아하는 캐릭터를 접시에 그릴 수 있어 좋았다”며 “매년 진행되는 도예체험이 항상 기다려지고, 한 달 뒤에 내가 그린 접시를 집에 가져가서 사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송홍철 교장은 “도예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예술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면서 “앞으로 아이들이 꿈을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양주 송추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