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여주시 소재 여주중학교 학생자치회는 지난 일주일 동안 아침 등교시간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주간'을 운영하였다고 20일(월)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 대처를 위하여 대면수업보다는 온라인 비대면 수업 위주의 교육활동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들의 각종 온라인 사이버 매체 이용 시간도 함께 증가하게 되어 사이버 학교폭력에 노출될 우려가 많은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여주중학교 학생자치회에서는 올바른 사이버 에티켓과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기획하여 사이버 언어폭력, 명예훼손, 스토킹, 영상 유포 등의 사이버폭력 유형을 홍보하여 학생들이 올바른 사이버 매체 사용 예절을 숙지하고 사이버폭력을 대처하며 예방할 수 있도록 아침 등교맞이와 함께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주간' 홍보 캠페인을 운영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며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 규칙을 배운 학생들은 “허위 글을 게시하거나 퍼 나르지 않으며 항상 메시지를 작성할 때에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작성하겠다”며,“사이버 공간에서 친구를 괴롭히는 것도 학교폭력이므로 상대방을 존중하는 언어를 사용하는 올바른 습관을 갖도록 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말하였다.

김주용 학생자치회 지도교사는 “학생자치회에서 자율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해서 학생들에게 여주중학교가 학교폭력이 없는 ‘가고 싶은 학교’ ‘즐겁고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라는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에도 학생자치회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즐거운 학교를 만드는데 모든선생님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여주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