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에서는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구강보건의 날을 지정하여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6월 9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여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특히, 치아 사랑 UCC 공모전은 경기도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치위생과 학생을 대상으로 치아 사랑과 구강 건강을 주제로 운영했다.

상수초등학교에서는 공모전에 출품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도교사와 대표 학생 5명은 6월 9일(목) 시상식에 참여해 최우수상과 상품을 받았다.

상수초의 치아사랑UCC 출품작 '나상수의 일생'은 치아 사랑과 구강 건강을 주제로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을 담아 제작하였다.

전교생 중 희망자를 모집하여 보건교사의 지도 아래 2~6학년 학생 13명이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이야기를 만들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역할을 나누고 필요한 소품을 함께 만든 후 촬영하여 완성하였다.

학생 대표로 수상한 학생은 “처음에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너무 어려웠는데,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하나씩 만들어가다 보니 어느새 멋진 작품이 완성되어 있었다”며, “함께 만들어가는 시간이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아 내년에도 친구들과 함께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수초등학교 옥양례 교장은“각자의 생각을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합의점을 찾아가는 모습은 우리 어른들이 본받아야 할 좋은 모습이라는 생각도 들었다”며,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준 우리 학생들이 모두 대견하고 수상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양주시 상수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