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시흥시는 우리 동네 방역 취약지를 주민 스스로 방역하는 마을방역단을 동별로 모집해,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찾아가는 현장실습형 교육’에 주력했다.
총 16개동 264명으로 구성된 마을방역단은 위생 해충 및 방제 방법에 대한 이해와 방역기기 사용법 및 주의사항, 활동 시 꼭 지켜야 할 수칙 등의 이론과 체험형 교육을 머두 수료했다.
이들은 여름철 집중 방역기간인 6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특히 방역 취약지의 성충방제를 위한 친환경 연무소독과 모기 유충 서식지인 고인물 없애기를 통한 유충방제,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집중 방역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보건소에서 추진 중인 사계절 맞춤형 친환경 유충방제와 성충방제 등 권역별 방역 활동과 더불어, 마을방역단의 하절기 집중 방역으로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