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코로나19 위험도가 3주 연속 ‘낮음’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동두천시보건소는 여름철을 맞아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환기 등 방역 수칙 준수에 대해 거듭 당부하고 나섰다.
동두천시보건소는 여름철 휴가, 축제 등으로 인구이동과 대면접촉이 증가하며 잠재적 전파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다중이용시설은 2시간에 1회 10분 이상 자연환기를 실시하고, 밀접·밀폐·밀집(3밀) 환경에 머무를 때는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고했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여름철 관내·외 축제, 휴가 등으로 인구 이동과 대면 접촉이 늘며 잠재적 전파 위험이 커질 수 있는 상황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면서“'기본환기 3원칙, 에어컨 가동 시 3원칙'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기본환기 3원칙이란, ①1일 최소 3회(10분) 이상 ②문과 창문 동시에 ③냉방 중에도 주기적으로 환기하는 것을, 또 에어컨 가동 시 3원칙이란, ①최소 2시간마다 1회(10분) 이상 ②풍향은 사람이 없는 방향으로 ③대중교통 이용 시 창문 조금 열어두기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