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양주 덕정중학교 육상부 학생들이 지난 2일부터 6일에 경북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0회 KBS 전국 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덕정중 안제민, 이동건, 한재윤(이상 3학년), 김민기(2학년)는 대회 마지막 날 출전한 남중부 1600m(R) 결승에서 3분 37초 21를 기록해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3학년 안제민 선수는 자신의 주종목인 800m에 참가하여 2분 1초 75를 기록하며 작년 49회 KBS 전국 육상경기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였다.

지난주에 열린 소년체육대회 남중 800m 금메달에 이어 또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이 부문 최강자임을 입증하였다.

이처럼 덕정중 육상부 학생들은 올 시즌 출전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중학교 육상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덕정중학교의 권현옥 교장은“지난주 소년체전에 이어 안제민 학생이 800m에서 금메달을 또다시 획득하였을 뿐만 아니라 1600m 계주에서도 지난 춘계 중ㆍ고 육상대회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하여 매우 자랑스러우며, 덕정중학교 육상부 선수들의 바른 인성과 경기력 향상에 힘써주신 이창일 코치님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양주 덕정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