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5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용인 교육지원청

용인 보라중학교, 나는 매일 쉼, 어울림, 배움이 있는 학교로 산책간다

사색 ․ 만남으로 꿈꾸는 우리 ․ 미래

 

(TGN 땡큐굿뉴스) 용인 보라중학교는 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쉼, 어울림, 배움을 아우르는 교육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소통 광장 북카페, 스터디카페 오픈, ▲질문과 대화가 숨 쉬는 열린 도서관 리모델링, ▲유휴교실의 평화회복실, 솔루션방으로의 전환, ▲학교 숲 및 학교 안 둘레길, 테마가 있는 계단길 보완 조성 등으로 진행한다.


‘소통 광장인 북카페, 스터디카페, 열린 도서관’은 작가와의 만남, 북큐레이션, 독서캠프, 학생자치 토의․토론회, 동아리 소모임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한다. 소통 광장은 학생들이 소통ㆍ교류를 통해 서로의 성장을 돕고 지지해주는 인성교육의 공간이 되기도 한다.


특히, 자신을 견인하는 자발성의 힘과 독서 연대의 즐거움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된 ‘아침 도서관으로, 책 산책’'아침독서 1․2․3' 은 1일, 20분 독서, 3분간 생각을 정리, 메모하여 공유하는 독서 프로그램으로 현재 100여 명의 학생이‘함께’의 가치를 나누는 협력의 장으로 적극 활용 중이다.


‘학교 숲 및 학교 안 둘레길’에서는 보라중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보라같이가치(환경동아리)는 새소리가 짙어지자 인공 새집을 설치하고 13종 25마리의 새를 카메라에 담아냈다. 이러한 생활 속 환경생태활동은 ‘학교 숲 생태 그림 전시회’로 이어졌고 옳게(Orche, 오케스트라)의 ‘학교 숲 연주회’와 학생자치회 주관 ‘미니 버스킹’은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정서 역량을 강화시켰다.


소통 ․ 공감을 통한 회복적 생활교육 공간인‘평화회복실, 솔루션방’에서는 맞춤별 개인 및 집단 상담이 진행 중이며 삶과 경험에 대한 다양한 질문으로 채워진‘테마가 있는 계단길(마음길, 지혜길, 꿈길)’을 조성하여 미래에 대한 비전도 제시할 예정이다.


보라중학교 서미향 교장은 “소유가 아닌 공유와 경험이 중요한 시대이고 함께 잘 살기 위한 학교 교육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공간이 갖는 힘은 학습공간의 주체인 학생뿐만 아니라 시대적 변화와 요구에 맞는 교육의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러한 공간 혁신은 학습 공간에 대한 유쾌한 감정이 낯설고 생경한 지식, 경험마저도 반갑고 편하게 받아들이게 한다는 서미향 교장의 공간에 대한 철학에서 비롯되었다. 보라중학교는 단순 학습 공간이 아닌 평화롭고 안전하며 유연한 삶의 공간으로의 전환에 맞춰‘사색 ․ 만남으로 꿈꾸는 우리 ․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용인 보라중학교]

봉사/나눔

더보기



지역 뉴스


경찰


소방





포토리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