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가평군은 5월부터 보건소 진료 업무를 순차적으로 재개함에 따라 임산부 검사(산전·예비부모) 업무도 재개했다.
가평군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방역에 집중하기 위해 임산부 산전검사 및 예비부모 준비검사를 중단해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 상황이 비교적 진정세를 보여 임산부들의 원활한 건강관리를 위하여 업무를 재개하기로 하였다.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를 진행하는 임산부 산전검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점심시간 12:00~13:00 제외)까지 주민등록상 가평군에 거주 중인 임산부에 한하여 진행한다. 절차는 유선으로 담당자(580-2822)와 날짜를 조율하여 8시간 공복인 상태로 보건소에 방문하여 검사를 진행하며 검사결과는 1주일 정도 소요된다. 기존에 임산부 등록이 되어있는 경우 추가 서류는 필요하지 않으며 미등록자는 신분증 및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구비 후 제출하면 된다.
예비부모 준비검사는 흉부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를 시행하며 마찬가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점심시간 12:00~13:00 제외)까지 진행한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가평에 거주하는 첫째아 임신 전 부부이며 모자보건 담당자와 날짜를 조율하여 방문하면 된다. 필요 서류는 신분증 및 가족관계증명서이며 청첩장도 가능하다.
박정연 가평군 보건소장은 “그동안 업무 중단으로 불편을 감수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고 말하였으며 “보건소는 점차적으로 기존 업무 기능을 확대하여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보건소 정상화에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