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4일 고양시약사회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노인 21명을 대상으로 보행 보조기구‘실버카’를 지원하는 '행복나눔 실버카'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표 참석자 설○○(81세,여) 어르신 외에는 택배를 통해 자택에서 실버카를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김계성 고양시 약사회장은“가정의 달을 맞아 실버카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거동불편으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께 실버카는 무엇보다 값진 선물”며“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고양시약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약사회는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실버카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