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광초중학교(교장 안선근)는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예절교육 주간으로 선정하여 외부 전문 강사들과 협력을 통한 ‘유·초·중 전교생이 함께하는 체험 중심 전통예절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바른 예절의 습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된 ‘대광초 함께하는 전통예절교육’은 전통 예절교육과 전통문화 체험 및 공동체 의식 함양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들의 리더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25일에는 ‘전통놀이 교육’, 27일에는 ‘배례법과 우리 옷 한복 알기’ 등의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 전통 예절교육은 초중통합운영학교의 특성에 맞게 유·초, 초·중 연계 교육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배려와 협력의 공동체 의식까지 함양할 수 있도록 힘썼다.
수업을 마친 후 중학교 1학년 임○○학생과 초등학교 1학년 최○○학생은 “서로 옷고름을 매어 주니까 즐겁게 옷고름을 매 줄 수 있었어요.”와 “예절교육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다 보니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이 더욱 생기고 한복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라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대광초중학교는 2020년 3월에 기존의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합쳐져서 개교한 초・중 통합운영학교이다. 개교와 함께 경기미래학교 ‘초중 통합운영 연계교육과정 개발’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되어 2년 동안 연구를 수행하였고, 올해에는 1년 재지정으로 교육활동을 더욱 심화, 발전시켜가고 있다. 이에 예절교육주간 운영에 이어 전통문화 및 예절교육을 주제로 한 초중 연계 코티칭 예절 수업뿐만 아니라 미래사회에 알맞은 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초중 연계 교육과정 재구성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처럼 대광초중학교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 미래 역량과 인성 함양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전통문화의 즐거움과 우수성을 깨닫게 하고 있으며, 지역으로 확장되는 교육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대광초중학교의 이러한 유·초·중 연계 프로그램 운영 및 각급 교사들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새로운 미래학교의 교육 모델을 기대해 본다.
대광초중학교 안선근 교장은 “예절교육을 통해 전통문화의 계승은 물론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서로 돕는 것을 즐기는 인간성을 회복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알맞은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뉴스출처 : 연천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