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3일 포천시 여성회관에서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사업자선정 및 장기수선계획,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공동주택지원사업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져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올바른 주거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공동주택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다음달 4일에는 공동주택 시설물 관리자 및 경비원을 대상으로 소방 및 방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방문건강관리에 등록된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했다. 홀몸어르신 가정으로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 리플렛, 구강위생용품 등을 전달하고, 전화상담을 통해 노년기 구강질환, 올바른 칫솔질,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틀니 관리법, 불소양치용액 사용법 등의 비대면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교육을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나가지도 못하고 병원가기도 무서웠는데 전화로 구강건강에 대해 안내해주고 물품을 받아 사용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노년기 구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포천시 청소년수련시설(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및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12월 4일까지‘2021년 포천시 청소년 자치기구’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소속 자치기구는 △청소년교육문화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의 정책제안 과정에 참여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미디어기자단’, △축제 및 문화예술 활동을 운영하는 ‘문화예술기획단’, △재난 및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자원봉사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자치기구로는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의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요리를 매개로 재능을 기부하는 ‘요리봉사단’,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봉사활동을 운영하는 ‘자원봉사기획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원 대상은 청소년 주도의 자치활동에 관심이 있는 지역 내 청소년(9~24세 사이의 모든 청소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다음달 4일까지 서류 접수 후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자치 기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위촉장 수여되고, 자원봉사확인서 발급과 각종 교육 및 활동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우수활동 청소년은 연말 표창장 수여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까지 ‘2021년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 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은 종류별 등급(특등급, 1등급 등)에 따라 포(20㎏)당 1300~16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토양개량제는 유효규산 함량이 157ppm미만인 규산 부족 논, 화산회 토양의 밭, 산도가 6.5미만의 산성밭 및 중금속 오염 농경지에 3년 1주기 방식으로 지원한다. 2021년 공급지역은 군내, 내촌, 가산, 영북, 포천, 선단이며, 2022년은 창수, 영중, 일동, 2023년은 소흘, 신북, 관인, 화현이다. 시 관계자는 “화학비료의 사용을 줄이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바람직한 먹거리 생산은 물론, 환경을 되살리는 사업이다.”라며 “신청기간을 넘기면 지원혜택을 받을 수 없으므로 기한 내 꼭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을 포천시 친환경농업과 특화농업팀 및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
포천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2021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는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으로 친환경농업인 등에게 유기농업자재, 녹비작물 종자 등 구입비용을 지원해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력증진, 농약·화학비료 사용 감소를 유도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이끌 계획이다. 유기농업자재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http://www.naqs.go.kr)에 유기농업자재 공시가 되어있는 품질인증 자재다. 녹비작물종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일반 농업경영체에게 ha당 헤어리베치(60kg), 녹비(청)보리(140kg), 호밀(160kg), 자운영(50kg), 수단그라스(50kg) 등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국비 20%, 지방비 30%, 자부담 50%이며 지원한도는 ha당 총 구입비 기준 유기인증 200만 원, 무농약 인증은 150만 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 친환경농업과 특화농업팀(☎031-538-3732)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시는 지난 13일 영중면 거사리 소재 김상수 대표가 운영하는 람보 목장에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사업은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하고 안심 먹거리 제공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고 있다. 포천시에는 총 61농가가 깨끗한 농장으로 지정되어 친환경축산을 실현하고 있으며 지정 농가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친환경적인 축산 관리 생산 기반 구축과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HACCP 인증, 동물복지 농장 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축분뇨 관리, 환경보전, 경관조화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축산업 기반 조성에 큰 기여할 것”이라며 “축사 악취 저감은 농가와 시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로, 오늘 지정서 전달이 그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비대면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비대면 교육은 코로나19로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새롭게 느끼게 된 소통의 어려움과 자녀교육의 고민을 안고 있는 학부모들을 위해 마련됐다. 감정코칭과 대화기법, 자녀 성교육 등을 다양한 사례와 연계하여 학부모가 자녀의 성향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부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제주바다 젤캔들, 미니테라리움, 마카롱비누 등 각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만들 수 있는 키트를 제공해 자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그동안 궁금했던 자녀와의 대화 방법을 사례를 통해 쉽게 알 수 있었고, 자칫 잘못할 수 있는 성교육에 대한 올바른 방법을 알 수 있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3개 반을 운영 하고 있다.
포천시는 12월 1일부터 겨울철 안전사고와 부실공사 예방 등을 위해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 접수를 중지하고 내년 3월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상수도 급수공사는 상수도가 필요한 주택 및 건물 등의 수도계량기까지 상수도관을 설치하는 공사로 건물 신축 등에 따른 상수도관 신설, 상수도관 위치 변경, 상수도 공급량을 늘리는 증설, 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의 수도관을 분리하는 수전분리 등을 포함한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에는 지반 동결로 인해 굴착이 어렵고 작업 효율 저하되며 공사 후 콘크리트 아스콘 및 포장의 양생이 어려워 부실공사와 하자발생률이 높아진다.”면서 “이달 30일까지 신청된 건에 한하여 올해 안으로 급수공사가 가능하오니 깊은 이해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포천시청 상하수과 급수팀(☎031)538-3423~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시는 인근 시군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계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이틀에 거쳐 야생멧돼지 차단울타리 정비를 실시했다. 관리인력 및 공무원 등 총 25명이 참여해 영북면 문암사거리에서부터 이동면 여우고개 정상까지 약 15km의 차단울타리 구간의 넝쿨을 제거하고 멧돼지기피제 300kg을 살포하는 등 선제 방역 대응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는 경기 북부 최대 양돈 지역으로 멧돼지 폐사체 수색, 양성매몰지 소독, 울타리 점검 등 다양한 방역 대책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부터 꿋꿋이 버텨왔다.”면서 “적극적인 예찰 활동을 통해 야생멧돼지 이동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ASF로부터 안전한 포천시를 만들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