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7일 산사태로부터 인명 및 재산을 보호, 산사태취약지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20년 포천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 위원회에서는 생활권 주변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 여부, 현지여건 등을 고려해 산사태취약지역 5개소를 지정했으며,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후 사방사업을 완료해 지정목적을 달성한 45개소를 해제했다.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사방댐 등 사방사업을 우선 실시하도록 '산림보호법' 제45조의11에서 규정하고 있으며, 연 2회 이상 현지점검을 실시하도록 돼 있다. 주민의 안전을 위해 산사태현장예방단 집중관리 및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비상연락망과 대피소 마련 등을 통한 특별관리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의 주민대피체계 구축과 산사태현장예방단 투입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권보경)은 지난 17일 포천고등학교 등교 시간에 맞춰 학교폭력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에 대한 홍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포천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한결봉사단, 포천동행정복지센터, 포천파출소, 포천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마스크, 마스크목걸이, 손소독제 등 홍보 물품을 나눠주면 진행했다. 배영관 포천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항아리손칼국수(영중면 소재, 대표 안인자)와 함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항아리손칼국수 안인자 대표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항아리손칼국수 관계자들과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사회복지사 및 생활관리사 30여 명이 밭에서 직접 배추를 뽑고 김치를 담그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담근 김치는 포천시 북부권역(영중·영북·관인·일동·이동·화현 이상 6개면) 소외이웃 1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인자 대표는 “2014년부터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와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해왔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직접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 우리 지역에 소외이웃들을 위한 따뜻하고 훈훈한 나눔과 협력이 더욱 많아지고 다채로워졌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제보 및 돕고자 한다면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031-534-516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김이배)는 18일 2층 상황실에서 제42차 송탄․오산 미공군 지역 운영위원회(OSCAC)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출장소 측 위원인 출장소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 소방・경찰・송탄보건소 책임자와 미 공군 측 위원인 아이크너 51임무지원전대장을 비롯한 부지원전대장・시설・수송대대장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송탄・오산미공군 지역 운영위원회(OSCAC)는 오산비행장(K-55) 주둔지인 송탄출장소와 미51 전투임무지원단 간 공동 관심사를 해결하고자 2005년에 구성돼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42회째를 맞는 동안 공동 발전을 위한 많은 의견이 협의되어 지역사회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현안에 대한 안건논의, 코로나19 감염에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과태료 부과 안내, 각종 문화행사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장동 내 주한미군 전용업소 출입금지에 따른 상인들의 생계유지의 어려움에 대해 출입제한 해제를 요청하는 상인회 민원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아울러, 미군 측에서는 지난 9월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군부대 정문이 폐쇄되고 모린게이트만 개방되어
2015년부터 평택 어르신들의 삶의 기억을 기록해온 <평택인물백과사전> 사업이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했다. 오는 19일 2020년 「평택을 기억하다 기록하다2」출판기념회가 배다리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평택을 기억하다 기록하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함께 쓰기」공모선정 사업으로, 구술생애사업, 어르신 함께 쓰기(내 인생의 한 장면)프로그램(27회)으로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평택인물백과사전>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평택 기억수집가 활동으로 소정의 교육을 받고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기록으로 남겼다. 올해 <평택인물백과사전>의 주제는 평택 배농사로 죽백동, 청룡동, 모산골 등 아름다운 배꽃과 맛있는 배로 우리를 행복하게 한 전・현직 농부들을 만나 그 분들의 삶과 배농사 이야기를 기록했다. 사업 담당자인 박영선 사서는 “코로나19로 만남이 제한되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현장과 온라인 만남을 잘 조절하여 책을 발간할 수 있었다. 이야기를 들려주신 어르신들과 평택 기억수집가 시민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 평택 배농사를 기록하는 해인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활력을 불어넣고자 온/오프라인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오는 21일 경기아트센터 ‘춤판디딤무용단’의 무용공연 ‘몸을 통한 대화’를 시작으로, 26일 ‘경기도 문화의날-감미로운 재즈’ 공연, 28일 온라인 ‘마임’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일시 내용 장소 공연팀 11월 21일(토) 15시 ‘무용, 몸을 통한 대화’ 배다리도서관 1층 시청각실 춤판디딤무용단 11월 26일(목) 11시 ‘당신과 음악사이 -감미로운 재즈‘ 배다리도서관 1층 시청각실 리스뮤직 11월 28일(토) 15시 ‘함께 해보는 우리몸짓 우리마임‘ ★온라인공연 추후 링크 공유 조성진 21일 공연은 부채춤, 장고춤, 태평무, 축원무, 교방검무, 소고춤 등 우리전통무용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여 보여줄 예정이다. 21,
평택시 자유총연맹 안중지회(회장 차명화)는 지난 16~17일 이틀에 걸쳐 고문 박옥재 회원님 집 앞에서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 이탈주민,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대상으로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자유총연맹 안중지회 회원 20명, 한국서부발전 평택본부 직원 10명이 참여해 김장 600포기를 정성스럽게 담갔다. 자유총연맹 안중지회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면서 단순한 김장김치 배달을 넘어서 취약계층 이웃들의 외로움을 덜어주고자 노력했다. 차명화 회장은 “취약계층의 이웃들께서 준비한 김장김치를 전달받으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며, 김장김치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나눔의 손길을 내밀겠다”고 말했다. 박대장 안중읍장은 “북한이탈주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는 자유총연맹안중지회 회원 및 서부발전 평택본부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안중읍 복지향상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평택시 고덕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경호)는 지난 17일 평택시 고덕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20여명이 김치담그기에 참여해 취약계층 및 장애인을 위한 ‘나눔사랑 나누기’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고덕면 바르게살기위원회 20여명은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그고 포장해 햅쌀과 함께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등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 10세대 및 장애인 4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김경호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윤민원 고덕면장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는 것은 모든 지역주민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나눔사랑 나누기’ 행사를 준비하고 대상자에게 전달까지 협력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시 오성면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이세훈), 오성여성의용소방대(대장 견은순), 자유총연맹오성분회(회장 김수배) 등 3개 단체는 지난 17일 오성초등학교 정문 교차로에서 오성파출소, 오성중학교 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오성면사무소 앞 교차로는 오성초・중학교 학생들이 상시 이용하는 등굣길로써 차량통행이 많은 곳으로 단체 회원들은 피켓과 플래카드를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 속도 준수, 졸음운전 금지, 교통신호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오성면 시가지 일원을 이동하며 도로변 및 공원 내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했다. 행사를 주최한 이세훈 회장은 “오성면 학생들에게 안전한 등굣길을 제공해 주기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운전자들은 특히 학교 주변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인균 오성면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서 노력해주신 생활안전협의회 등 3개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오성면에서도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재승)은 지난 17일 현덕면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현덕면 사랑 나눔 릴레이는 지난 4일 덕목4리 이장(공재구)을 시작으로 신호전력(대표 신덕호), 새마을지도자 현덕면협의회(회장 이동헌)에 이어 지속되었다. 이번 사랑의 쌀은 겨울철 어렵게 지내는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승 위원은 “현덕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이 되면 좋겠고, 릴레이가 계속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천웅 현덕면장은 “사랑 나눔 릴레이가 계속되어 주위의 힘든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평택시 비전1동 8개단체협의회(협의회장 김진성)는 18일 비전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8개 단체의 단체장 및 회원 20여명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김진성 회장 및 주민 장희근, 조인희씨가 후원한 배추김치 250포기로 정성껏 김장을 담갔다. 이날 직접 담근 배추김치 250포기는 관내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 위기가구 등 복지사각지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성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로써 우리 이웃들이 온정이 가득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계속 봉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갑중 비전1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점에 기꺼이 봉사를 위해 나서주어 감사하다”며 “모두의 정성이 담긴 김치를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평택지구협의회 한아름봉사회(회장 박안숙)는 18일 죽백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재능나눔 주거환경 개선 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했으며, 지원대상은 노모와 장애인 자녀가 거주하는 2인 가구로 거동이 불편한 노모의 이동편의를 위한 현관입구 방부목 데크 시공, 도배, 장판 및 싱크대 교체, 노후된 벽면 보수 등 수요자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박안숙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기에 수혜 대상자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아름봉사회는 오는 20일 죽백동에 거주하시는 독거어르신 가구에 도배 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이종호 부시장)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종규) 소속 자치조직 영상단RG는 지난 14일, 제17회 평택시청소년영상제(이하 영상제)를 개최했다. 이번 영상제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세계적으로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는 팬데믹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느끼는 행복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총 7개 팀의 3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영상단RG는 다양한 이벤트와 레크레이션을 준비해 참가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수상은 최우수상(평택시장상)에 클러스터(연합)의 ‘불행’, 우수상(경기도평택교육장상)에 고아들 엔터테인먼트팀(이충고)의 ‘같이가’, 장려상(경기도평택교육장상)에 뚜들뚜들팀(한광여고)의 ‘백성공주의 행복은 내가 가져가겠다’, 상금털이팀(한광여고)의 ‘호두와 나’, 승승장구팀(평택여고)의 ‘친구사랑 넘버원’, control+s팀(연합)의 ‘빼앗긴 행복’이 수상했다. 특별시상으로는 연기자상, 연출자상, 촬영감독상, 편집자상을 선정해 4팀이 수상했다. 클러스터팀 곽승혜(평택여고2) 학생은 “어려운 시기에도 영상제에 참여해 좋은 상을 받게되어 너무 기쁘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하지 못해 너무 아쉽다
송우고등학교 학부모회는 지난 14일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홀몸어르신 2가구에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연탄나눔 행사에는 송우고등학교 관계자와 학생,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이 다가오면 난방비가 가장 큰 걱정거리다. 연탄가격도 많이 올라 마음 놓고 사용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연탄을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정숙 학부모회장은 “추운 겨울에 생활이 어려워 난방조차 힘든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마음이 따뜻한 하루였다. 춥고 힘든 겨울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힘써주신 송우고 학부모회에 감사드린다. 모두가 따뜻한 온정을 서로 나누는 행복한 소흘읍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지난 13일 포천문해교육사협회에서 ‘2020년 포천시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은 지역 내 문해교육 인적 인프라 구축 및 성인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48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교육생은 “다양한 문해교육사례를 접하며 가슴이 벅차 올랐다. 문해교사로서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수료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문해교육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